환경오염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습니다.
막상 분리수거를 하려고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배달음식을 많이 먹고 있는 요즘에 큰 문제가 되곤 합니다. 이 번 글에서 분리수거 방법을 정확히 확인해서 조금이라도 환경오염과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음식물 쓰레기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가장 먼저 생각하면 되는 부분은 동물이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구분하여 버리면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동물이 먹을 수 있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러한 품목을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채소류
-쪽파, 대파, 미나리 등의 뿌리
-양마, 마늘, 옥수수 등의 껍질
과일류
-복숭아, 살구, 감 등 핵과류의 씨
-파인해플 코코넛 등의 딱딱한 과일 껍질
견과류
-호두, 밤, 땅콩 등의 딱딱한 껍데기
육류
-소, 돼지, 닭 등의 털과 뼈
어패류
-조개, 소래, 전복, 굴 등의 껍데기
-게. 새우 등 갑각류의 껍데기
-생선의 뼈
기타
-계란껍데기
-차종류의 찌꺼기
위 목록을 잘 확인해서 실수로 잘못 버리는 경우를 줄여 보도록 합시다.
2. 분리수거
생활하면서 택배 박스, 일회용 용기, 유리병 등 을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쓰레기를 분리수거할 때
기본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분리수거 시 기본 사항
1. 이물질이 묻어있는 경우 깨끗이 씻어서 배출
2. 비닐 라벨을 제거하고 배출
3. 테이프 등을 제거하고 배출
위 사항을 기본으로 종류에 따른 분리수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종이류
책, 공책
-비닐 코팅된 종이나, 플라스틱 커버, 스프링 제거 후 배출
종이팩
-내용물을 세척 후 배출 (재활용 표기 없는 종이팩은 일반 쓰레기로)
종이박스
- 스티커, 테이프, 철심등을 제거 후 배출
2) 플라스틱
-용기 표면 재활용 표기 제품만 수거 대상으로 비닐 라벨 제거 후 내용부를 세척 후 배출
※분리배출이 불가능한 플라시틱류
-PVC(폴리염화비닐, 염화비닐수지)는 재활용이 안되기 때문에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플라스틱 외 여러 가지 재질이 섞여 있는 OTHER이라고 되어 있는 제품들도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3) 유리병
-내용물을 헹군 후 상표제거 플라시틱이나 캔 뚜껑을 제거 후 배출
-거울, 깨진 유리, 도자기, 내열유리는 일반쓰레기나 특수 규격 봉투에 담아 배출
-형광등, 전구는 전용 수거함에 별도로 배출
4) 비닐
-비닐봉지, 과자봉지 등을 날리지 않게 하나로 담아서 배출
5) 캔
-깨끗하게 이물질 제거, 플라스틱 뚜껑 분리 후 배출
6) 스티로품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 상표, 테이프를 제거 후 배출
3. 그 밖의 헷갈리는 분리수거
아이스팩
-내용물이 물로 이루어진 경우 내용물을 세면대에 버리고 팩은 비닐 또는 일반쓰레기로 배출
-젤형 태의 내용물이라면 전용의 수거함에 별도로 배출 또는 내용물을 일반쓰레기로 버리고 팩을 일반쓰레기나 비닐로 배출
에어캡(뽁뽁이)
비닐로 분리수거 배출
멸균우유팩, 알루미늄포일, 컵라면 용기, 칫솔 영수증
일반쓰레기로 배출
이불
작은 경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
큰 경우 대형 폐기물로 배출
신발
상태가 좋은 경우 의류수거함에 배출
낡아서 신을 수 없는 상태라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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