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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

N상에서 측정되는 전압으로 하트상 N상 접지선 구분하기

전기 전문가가 이니라도 가정에서 등기구를 설치하거나 콘센트를 설치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잘 알아보지 않고 설치를 하다 보면 N상과 하트상을 구별하지 않고 설치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하트상과 N상을 왜 구별해야 하는지 혼동시에 어떻게 하트상을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벽에 설치된 전선
전선구분

 

1. 하트상, N상, 접지선 이란?

하트상

- 하트상은 전위를 가지고 있는 선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단상 이선식에서는 220V의 전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하트상이라고 불리지만 H상, 라이브상으로도 불리며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 작업을 해야 합니다.

 

N상(중성선)

-N상은 중성선, 뉴트럴선과 같은 뜻이며 하트상과 연결되어 우리가 사용하게 될 220V 전압을 만드러 냅니다. 중성선은 대지와 결합되어 있어 일반적으로 0V로 나타나고 감전의 위험이 없지만 가정에서 사용하는 하트상은 220V 이므로 이 둘을 이용하여 단상 220V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0V로 감전의 위험이 없지만 전압선으로 분류되고 전압의 불평형이 생기면 중성선에서도 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주의하여 작업을 해야 합니다.

 

접지선

-접지선은 전위가 0인 대지와 연결되어 있는 선으로 전선의 손상이나, 전자기기의 이상이 생겼을 때 누설전류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이 누설전류가 접지선을 통해 대지로 흘려보내어 감전을 예방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선입니다.

2. 하트상, N상 혼동시 문제점

하트상과 n상을 혼동해서 사용한다고 해도 220V가 나오고 전자제품도 문제없이 작동합니다. 실제로 N상과 하트상을 구별 없이 사용하는 경우도 매우 많이 있는데요. 그러면 왜 N상과 하트상을 구분해서 사용해야 할까요? 

등기구를 예를 들어 설명하면 일반적으로 하트상은 스위치로 보내고 N상은 등기구로 보내어 설치합니다. 이렇게 하면 전등 점검 시 스위치를 내리면 감전위험이 적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전기를 사용하는 등기구인 경우 안전기에 하트상이 들어가면 스위치를 OFF 한 후 에도 램프가 흐릿하게 켜있는 잔등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일반적인 구별 방법

일반적으로 전선은 용도에 따라 전선색을 정하여 구별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트상은 적색

N상(중성선)은 백색

접지선은 녹색

 

이처럼 구별하고 사용하고 있지만 미숙한 작업자나 오래된 건물인 경우 이를 구별하여 설치하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4. 테스터기를 이용하여 하트상, N상, 접지선 찾기

색으로 전선을 구별할 수 없거나 의심스러운 경우 전압을 측정할 수 있는 테스터기로 각 선을 구별할수 있습니다.

기존에 등기구나 콘센트에 설치돼있는 전선을 확인하시면 벽으로부터 선이 세 가닥 나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하트상, 하나는 N상 나머지는 접지선으로 되어 있고 전압을 측정할 수 있는 테스터기로 한선을 접지에 다른 한선을 벽으로부터 나온 세 가닥에 하나씩 접촉하여 전압을 측정해 봅니다.

 

측정 시에 0V가 측정된다면 그 선은 접지선

측정 시 220V가 측정된다면 하트선

미세한 전압이 측정된다면 그 선은 중성선

 

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