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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식용유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봅시다.

우리가 음식을 할 때 많이 사용하고 많이 먹고 있는 식자재중 하나가 식용유입니다. 흔한 달걀 프라이를 할 때도 식용유는 필수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종류도 다양하고 종류마다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요리를 할 때 어떤 식용유를 사용하는지 한번 알아보고 각 식용유 종류마다 특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식용유의 종류

● 콩기름

- 우리가 마트에 구입해서 가장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식용유입니다. 콩기름은 대두에서 추출한 식용유로 특별한 향이 나지 않아 모든 요리에 편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타민, 오메가 3 등 의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열량이 높은 편에 속하고 GMO(유전자 변형)으로 생산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발열점이 210℃로 높은 편으로 튀김이나 부침요리에도 적합합니다. 

 

● 카놀라유

- 유채꽃의 유채씨를 사용하여 만든 기름으로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공업용으로 사용되었지만 유채 품종을 개량하면서 식용으로도 가능하게 만들어 현재는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식용유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올레인산, 오메가3, 알파 토코페롤이 포함되어 있어 노화 예방에 좋으며 포화지방이 적고 불포화지방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발열점이 250℃로  높아 튀김이나 부침요리에 적합합니다.

고온에서 산패율이 높기때문에 장시간 요리해야 하는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사업장에서 장시간 기름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포도씨유

- 포도씨를 사용해서 만든 식용유로 기름의 느낌함이나 냄사가 적오 샐러드 등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예빵에 효과적이며 항상 화 작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발열점이 250℃로 높아 튀김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오메가6 지방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카놀라유와 마찬가지로 고온에서 산패율이 높아 장시간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해바라기유

-해바라기씨에서 추출하여 만들 식용유로 향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높은 발열점과 향이 적어 다양하게 사용하기 좋은 식용유입니다.

발열점이 230℃로 높고 고온에서의 산패율도 낮은편으로 튀김용으로도 사용하기 편합니다.

 

● 올리브유

-올리브 열매를 짜내서 만드는 기름으로 지중해 연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식용유입니다. 혈관질황 예방 및 비타민 항산화작용에 효과적입니다.

발열점이 170~190℃로 다른 식용유에 비해 낮아 튀김용으로 사용할 경우 기름이 타버릴 수 있어 튀김용 보다는 샐러드, 소스 등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올르브유는 압착 횟수에 따라 분류 되는데 처음 짠 것은 "엑스트라 버진", 두 번째 짠 것은 "버진", 세 번째 짠 것은 "엑스트라 라이트"로 분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