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관리비 고지서를 확인하고 제대로 나온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올라간 관리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라간 관리비의 주원인으로는 이번에 인상된 가스비가 그 원인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22년 4월에 3%, 5월 8.4%, 7월 7%, 10월 15.9% 인상되어 총 34%가 인상되었습니다. 11월 까지는 별로 춥지 않아 인식하지 못한 가스비가 12월 난방을 하면서 예상치 못한 관리비 폭탄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의 아파트를 예로들어 확인해 보면 30평대 지역난방 아파트로 연식은 30년 정도 되었습니다.
2021년 12월 | 2022년 12월 | 인상 | |
관리비 | 293,700원 | 414,610원 | 120,910 |
난방비 | 78,390원 | 156,940원 | 78,550 |
관리비는 12만원, 난방비는 7.8만 원 인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의 난방 효과나, 생활 패턴에 따라 비용은 다를 수 있지만 물가 상승률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하게 인상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스비 인상이유
가스비 인상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큰 이유를 차지했습니다. 러시아는 많은 천연가스를 수출하고 있는데 전쟁으로 인해 천연가스 비용이 매우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다른 이유로는 환경오염이 심해지면서 화력, 원전등의 에너지를 줄이고 환경오염이 적은 LNG 발전으로 대체되면서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가스공사의 적자가 커지면서 불가피하게 가스비가 인상되었습니다.
도시가스 요금 계산방법
주택취사 : 기본료 + (사용열량 × 열량요금단가) +부가세(10%)
주택취사 + 난방 : {기본료 +(사용열량 - 516MJ) × 난방단가+(516MJ × 취사단가)} + 부가세 (10%)
기타용도: (사용열량 × 열량요금단가 + 교체비) + 부가세(10%)
난방비 줄이는방법
1) 적절한 습도 유지하기
-적정 실내습도는 40%~60%입니다. 적정 습도를 유지하면 열전달을 빠르게 하여 공기가 쉽게 따뜻해질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유지하거나 빨래나 물에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하여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보일러 끄지 않기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경우 외출 시에도 보일러를 끄지 말고 일정온도를 유지시켜 줍니다. 지역난방인 경우 낮아진 집안 온도를 올리는 것보다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에너지를 덜 사용하기 때문에 보일러를 끄지 않는 것이 난방비 줄이는 것에 더효과 적입니다.
3) 집안에서 따뜻하게 입기
-집안에서도 내복을 입거나 따뜻하게 입고 생활해야 합니다. 거실에 카펫을 깔고 생활해도 난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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